많은 분들이 “나는 기초생활수급자는 아니지만 지원을 받을 수 있을까?”라는 의문을 갖습니다.
정부의 복지 혜택을 받기 위한 차상위계층 조건과 신청 방법, 실제 혜택까지 정리해 드릴게요.
소득 조건을 체크하고 복지 혜택을 꼭 챙겨보세요!
차상위계층이란? 기초생활수급자 바로 위 단계
차상위계층은 말 그대로 ‘아래에서 두 번째’에 해당하는 계층입니다.
기초생활수급자는 아니지만 일정 기준 이하의 소득과 재산을 가진 가구로, 다양한 복지 제도를 통해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25년 기준으로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라면 차상위계층에 해당될 수 있습니다.
2025년 차상위계층 소득 기준
차상위계층 여부를 판단하는 가장 핵심 기준은 바로 소득인정액입니다.
소득인정액은 실제 소득과 재산을 합산한 값으로, 기준 중위소득의 50% 이하일 때 인정됩니다.
📌 2025년 가구원 수별 중위소득 50% 기준
| 가구원 수 | 월 소득 기준 (50%) |
| 1인 가구 | 1,196,007원 |
| 2인 가구 | 1,966,329원 |
| 3인 가구 | 2,512,677원 |
| 4인 가구 | 3,048,887원 |
| 5인 가구 | 3,554,096원 |
| 6인 가구 | 4,032,403원 |
※ 지역별 기본재산액을 초과하는 재산은 소득으로 환산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소득인정액 계산법, 이렇게 따져봅니다
단순히 월급만 보는 것이 아닙니다. 정부는 아래 공식을 바탕으로 소득인정액을 산정합니다.
🔍 소득인정액 = 소득평가액 + 재산의 소득환산액
- 소득평가액 = 실제소득 – 지출비용 – 근로소득공제
- 재산의 소득환산액 = (재산 – 기본재산액 – 부채) × 소득환산율
예시: 서울 거주자 기준 기본재산액은 9,900만 원입니다.
재산이 이를 초과하면 일부가 소득으로 반영됩니다.
차상위계층 신청, 이렇게 하세요
차상위계층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공식적인 신청 절차가 필요합니다.
가장 빠르고 정확한 방법은 주민센터 방문 또는 복지로 홈페이지 이용입니다.
📝 신청 방법
- 방문 신청: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 방문
- 필요 서류: 신분증, 소득·재산 증빙서류, 임대차계약서 등
- 온라인 신청: 복지로 공식 홈페이지
- 복지급여 신청 → 간편 인증 → 신청서 작성
신청 후에는 약 30일 이내에 결과가 통보됩니다.
차상위계층 혜택, 뭐가 있을까?
차상위계층으로 등록되면 생계, 의료, 교육, 주거 등 전반적인 분야에서 다양한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생계 지원
- 정부 양곡 60~90% 할인
🩺 의료 지원
- 건강보험 본인부담금 경감
- 인공무릎관절 수술비 지원 (최대 120만 원)
- 생리용품 전자바우처 지원 (만 9~24세 여성)
🎓 교육 지원
- 고등학생 학비 및 대학생 장학금
- 평생교육 수강료 및 교재비 지원 (최대 연 35만 원)
🏡 주거 및 돌봄 지원
- 공공임대주택 가산점
- 노후주택 수리 지원 (최대 650만 원)
- 단열·냉난방 설비 지원
📞 기타 혜택
- 자활근로사업 참여
- 통신비 감면
- 문화누리카드 제공 (문화활동비 지원)
차상위계층 유형, 다양하게 분류됩니다
차상위계층은 단일한 그룹이 아니라 유형별로 분류되며, 각 유형에 따라 지원 내용도 다를 수 있습니다.
| 유형 | 설명 |
| 일반 차상위계층 | 소득인정액 기준 등록 |
| 차상위 자활근로 대상자 | 자활근로사업 참여 가능 |
| 본인부담경감 대상자 | 의료비 부담 경감 대상 |
| 차상위 장애인 | 장애수당 수급 가능 |
| 저소득 한부모 가족 | 한부모 지원 정책 적용 |
| 우선돌봄 차상위 | 돌봄 서비스 우선 지원 |
자격 확인하고 신청하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을 위해 마련된 차상위계층 제도, 놓치지 마세요.
소득과 재산 기준이 맞는다면 당당히 신청할 수 있습니다.
